현금 돌려주는 신개념 대리운전, ‘마징가 대리운전’ 대전서 서비스 돌입

2015-06-27     세종TV

대전과 청주 지역에서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징가·아톰 대리운전’(대표 정원철)은 원터치로 간편하게 대리운전을 요청하고 이용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이는 적립금 환급 시스템을 적용한 신개념 스마트 대리운전 앱으로 지난달 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대리운전 업체들은 기사수당과 콜비를 지급하고도 비교적 적지 않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보니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선 업계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결국, 마케팅 비용의 비중은 점차 늘어났고, 그만큼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고객과 ‘을’의 입장인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돌아가는 부담 또한 커진 것이다.

이런 불필요한 경쟁구도와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마케팅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별다른 홍보 없이도 대리운전 기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앱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과 청주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마징가 대리운전’ 역시 중간수수료를 줄여 고객에게 환급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적립금 환급은 대리운전 비용이 1만 원이라면 1,500원 수준의 현금을 고객에게 되돌려 준다.

서비스는 지금까지 이용해오던 대리운전 서비스와 동일한데 단순히 앱을 설치해서 이용하면 15%의 적립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마징가 대리운전’은 적립금환급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앱을 지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누구나 대리운전 1인 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유통구조까지 창안하며, 1인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징가 대리운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영하는 정원철 대표는 “여전히 수많은 대리운전 업체들이 막대한 비용을 광고에 들여 경쟁하다 보니 마케팅 비용이 낭비되는 측면이 있다”고 밝히며, “사실상 고객들의 쌈짓돈에서 나온 마케팅 비용을 다시 고객들에게 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대리운전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늦은 시간까지 힘들게 고생하는 대리운전 기사들의 수입을 보전해 드리려는 방안도 확고한 상태”라며 “중간수수료의 일정 부분은 포기했기 때문에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돌아가는 수당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대전 지역은 마징가 대리운전(https://goo.gl/cM8Qny) 앱을 청주 지역은 아톰 대리운전(https://goo.gl/ALMNJl) 앱을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 대전 청주 대리운전 ‘마징가아톰대리운전’ 홈페이지 : http://gotoho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