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유치원, 누리과정 내실화 몰두

2015-07-06     세종TV

세종시 양지유치원(원장 박수미)과 고운유치원(원장 이미선) 교원들이 '햇살 고운 심미교육 정책연구회'를 자발적으로 조직해 누리과정 내실화를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만 3~5세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공통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자발적 교원연구는 물론 유치원 간 협력체제도 견고히 하고 있다.

지난 5월 결성된 연구회는 '유아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업, 놀이 그리고 예술'이란 주제로 다양한 연구 및 학습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연구원이 자문기관으로, 임부연 부산대학교 교수, 최남정 심미교육연구회 회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연구회의 활동을 돕고 있다.

박수미 양지유치원장은 "세종시의 공립단설유치원들은 이제 막 문을 열었지만 대한민국 유아 공교육의 표본을 재정립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놀이와 예술이 살아있는 신나는 교실수업을 위해 교원 스스로 연구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