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APCS 성공 개최위해 도시인프라 확충하겠다" 밝혀
2015-07-13 황대혁 기자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의 대전 유치를 이끈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3일 2017 아시아ㆍ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성공 개최를 위해 “1993년 엑스포 당시 수준에 머물러 있는 도시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2017 APCS 대전 유치 성공 귀국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특구에 이노베이션(혁신)센터를 만들어 국제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제안이 호응을 얻었다”며 “세계 속의 대전이라는 위상을 갖추고 국제 경쟁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그러면서 “93년 엑스포 이후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가 없어 인프라도 당시 수준에 멈춰 있다”며 “회의와 전시공간을 비롯해 정상급 인사들을 위한 호텔 등 숙박과 한밭수목원과 예술의전당 등 문화관광, 서비스 등 분야별 인프라 확충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케팅공사 내에 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