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31일까지 합동점검… 제초작업 등 유지관리에 만전
2012-08-27 심영석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31일까지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4대강 사업구간의 자전거도로, 수변공간 등에 대한 유지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금강․한강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중점 점검항목은 △제방․고수부지 제초작업 △하천 내 쓰레기 처리현황 △수목․편의시설 관리상태 △자전거도로, 산책로 관리상태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진행상황 △청소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관리기관에서 현지시정 및 보완조치를 취하게 되며, 하천유지관리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은 유지보수 예산편성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함에 따라 합동점검반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를 병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