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건립」 박차
17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신선도?품질 향상 기대
2015-07-19 황대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공동물류 창고」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는 1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건립을 차근히 준비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구 지역 내 공동물류창고가 없어, 시장 상인들이 대덕구 문평동까지 가서 상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등 여러모로 불편함이 컸다.
공동물류창고가 건립되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고 물류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등 소비자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에 물품 공급이 가능해져, 물류비 감소에 따른 전통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고객중심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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