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다산왕 탄생! 다섯 아이 아빠 김영국 소령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부합해 다섯째 자녀 출산한 공군 장교 탄생

2015-07-25     세종TV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다섯째 아이의 아버지가 된 공군 장교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군본부 감찰실 검열과 소속 김영국 소령(학사 104, 38)이 바로 주인공. 지난 20() 저녁 1057, 대전광역시 관저동 소재 산부인과에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4.5 의 건강한 김 소령의 다섯째 아들이 태어났다.

  이번에 태어난 막내 위로는 첫째부터 아들, , 아들, 딸의 자녀를 두고 있던 김 소령은 퇴근 후 자녀들을 볼 때면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이다. 다섯째 계획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건강하게 태어나 준 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21() “공군 전 장병과 더불어 귀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해 71일 이후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간부는 본인 희망 시 전역할 때까지 평생 한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다. 또한 4자녀 이상 간부는 관사 입주신청 시 신분·계급·입주대기 순번과 상관없이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