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을지연습 일환 항공정찰 및 전술토의 실시

대전시, 을지연습 일환 항공정찰 및 전술토의 실시

2015-08-18     황대혁 기자

대전시는 18일 동구 식장산에서 권선택 시장 주재로 의회의장, 32보병사단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하여「항공정찰」과「도시지역 방호 민?관?군?경 합동 전술토의」를 실시한다.

도시지역 방호 합동 전술토의에 앞서 실시되었던 항공정찰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도시지역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실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어 이루어지는 도시지역 방호에 대한 민관군경 합동토의는 지난번 메르스사태 교훈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유관기관간 협업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평소 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을지연습은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8일「항공정찰」과 「도시지역 방호 민관군경 합동 전술토의」, 19일에는 실질적인 주민대피와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대피 훈련이 실시되며, 마지막 날 20일에는 대통령 주재의 을지연습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