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은평근린공원에 '숲 속 황톳길' 등장

총사업비 5억원, 특별교부세로 추진… 주민건강증진, 힐링산책 공간 제공

2015-08-18     세종TV

대전 서구 월평동 은평근린공원에 숲속 황톳길이 조성됐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8일 월평동 은평근린공원 내 녹지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박범계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속 황톳길 조성사업」 준공 행사를 가졌다.
  
「숲 속 황톳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으로, 특별교부세로 교부받아 추진하였으며,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4년 12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역은 도심 내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인 아파트 단지 담장 주변을 따라 주민들 산책로로 이용 중이었으나, 기존 산책로의 훼손된 판석 등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컸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황톳길 포장, 주변 초화류 식재 등으로 아름다운 숲 속 황톳길을 조성해 차별화된 가로경관과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휴식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