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수부 장관, 서산 대산항 방문…국제여격터미널 건립현황 점검

2015-09-16     박종신 기자

[서산=세종tv]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15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산항을 방문해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추진현황 및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장관은 이날 업계 관계자 간담회에서 “국제여객터미널의 차질 없는 준공을 통해 대산항을 화물과 여객이 공존하는 서해중부권 물류거점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추석절 특별수송기간 중 초과승선과 화물과적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점검 강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 장관은 현대오일뱅크(주)를 방문해 위험물 하역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관계자에게 “대산항은 대형 석유화학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액체화물 특화 항만으로 유행화학물질의 유출로 인한 대형사고에 대비해 안전강화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