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충남21, ‘충남 도랑살리기 사업 평가토론회’ 개최

2015-09-17     세종TV

[내포=세종TV]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대표회장 한승희)는 지난 16일 서해안 기후환경연구소에서 자연환경분과 사업으로 ‘충남 도랑살리기 사업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진하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민관사학 공동협력을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발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 되었으며, 발제는 ▲충남연구원 김영일 연구위원의 “하천생태계 복원”, ▲이평주 푸른충남21사무처장의 “충남 도랑살리기 사업의 현황과 총괄평가” 두 주제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은 ▲최병조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사무처장의 “교육과 공동체부분의 개선책”, ▲유종준 충남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의 “환경운동 관점에서의 정책 제안”, ▲박기남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의 “거버넌스 관점에서의 정책 제안”, ▲김영우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지속가능성 관련 정책 제안”, ▲길복종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기획실장의 “사업 위치 선정과 관련내용”, ▲복권승 충남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의 “마을만들기와 도랑살리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충남 도랑살리기 사업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김영일 충남연구원 김영일 연구위원은 “하천생태계 복원” 이라는 주제로 하천생태복원 현황 및 문제점과 하천생태계 복원방안에 대해 발제하였고 두 번째로 이평주 푸른충남21사무처장이 “충남 도랑살리기 사업 현황과 총괄평가” 라는 주제로 충남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상황과 도랑살리기 사업의 효과와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이평주 사무처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의견들을 종합한 뒤 충청남도 담당 부서에 전달하여 충남의 도랑살리기 사업이 본래의 취지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