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평생학습조례 개정안 갈등 장기화 조짐
2015-10-28 박종신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평생학습조례 개정안을 놓고, 난투극을 벌인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서구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한데 이어, 지난해 원 구성이후 합의한 예결위원장 선임과 상임위원 선정과정에서도 독단적인 행태를 보였다며, 사퇴까지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평생학습 관련 조례는 부결이 아니라 재차 논의하자는 취지이고, 예결위원장은 상황에 따라 위원장 선임이 바뀔수 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