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비스‧프로그램 5923개 ‘운영 중’

도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자원 전수조사…보육‧유아교육 ‘최다’

2012-08-30     심영석 기자

 

충남도내 복지대상자를 비롯,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 복지자원수는 모두 592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도에 따르면, 복지자원은 지난 4월 발족한 도 행복키움지원단이 도내 복지자원 총량을 파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자치단체간 정보 공유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달 720일 도내 모든 복지 관련 시설단체를 대상으로 9개 대분류와 69개 중분류로 나눠 진행했다.
조사된 복지자원을 세부적으로 보면 방과후 돌봄과 특기적성 교육, 특수 교육, 아동보호 지원 등 보육 및 유아교육분야가 1434개로 가장 많았다.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 독서 지원 등 문화 및 여가분야는 1254개로 나타났으며 가사 및 식사 지원, 생계비공공요금 지원 등 일상생활지원’ 1193질병 치료와 건강관리, 재활 및 특수 치료, 의약품 지원 등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767주간보호와 출산 및 산후조리 등 요양 및 돌봄’ 459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임시 거처 마련 등 주거지원분야는 405위기 상담, 폭력피해자 보호 등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적 지원’ 196직업 상담, 취업창업 알선지원, 직업 훈련 등 고용 및 직업’ 154법률구조 상담과 법률 비용 지원 등 권익보장 및 법률분야는 61개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아산시가 1086개로 가장 많고 천안시 981공주시 472서산시 379서천군 327부여군 310개 등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어느 지역 시설단체가 어떤 복지 서비스프로그램을 제공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추진했다조사된 내용은 자원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안내서 형태로 제작해 관련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