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올해 시정 잘 마무리 하겠다”
14일 시민과 아침동행서 특허법원 관할 집중, 갑천 친수구역 등 언급
2015-11-15 박종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올해가 50일 정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시정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서구 도솔산 산책로에서 제10회 시민과 아침동행을 가진 뒤 “올해 마무리돼야 할 사업들이 대부분 정리가 됐기 때문에 대전시정은 잘 가고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에 특허법원 관할 집중 관련법이 개정돼 대전특허법원이 특허 침해소송 항소심을 전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전에 사람이 많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대전이 국제적인 특허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 시장은 또한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과 관련해 “최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는데 친환경적인 개발을 하는 것으로 최종결론이 났다”며 “9년 만에 정리가 된 만큼 전문가들과 협의해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