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인천시당 창당대회 개최

24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에서 창당대회가짐

2016-01-24     송기종 기자

국민의당이 24일 오후4시 인천시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당초 공동위원장에 올랐던 이수봉 후보가 총선에 전념하겠다면서 고사해 문병호 의원을 인천광역시당위원장에 단독 추대했다.

 

인천에는 문병호 의원과 신학용(3선·인천 계양구갑), 최원식(초선·인천 계양구들) 의원 등 국민의당 현역의원이 3명으로 호남 기반의 국민의당이 '수도권' 정당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이다.

 

창당대회에는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한상진 공동 창준위원장, 창준위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길 의원, 원내대표 주승용 의원, 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원식 의원, 법률위원장 임내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 김승남 의원 김영환 의원이 참석했다.   
   

한상진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인천시당 창당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졌던 인천을 통해 국민의당이 수도권으로 약진하는 순간이다”라며 “나비의 탈바꿈처럼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역사 가운데 우리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