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일 "변화 일으키겠다" 대덕구 출마선언

2016-01-29     세종TV

고재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30·사진)이 오는 4.13 총선에서 대덕구 출마를 선언했다.

고재일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저는 고시원에 살며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모으고 방학 때에는 어머니 식당일을 도우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몸소 체감하며 살아온 이 시대의 평범한 한 청년” 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기성정치권은 세대와 민생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커녕 계파싸움과 공천경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직접 도전치 않고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득권 정치의 벽을 뚫고 스스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낙후된 대덕구와 불균형 발전, 불편한 교통, 침체된 지역경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내세웠다.

고재일 예비후보는 양지초와 법동중, 송촌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년주권실현연대 운영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정책국장 등을 지낸 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지역소통분과 위원장,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