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서구, 맞춤형 경청토론회 개최
2016-02-03 박종신 기자
권선택 시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지난달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 대전시-서구와의 맞춤형 경청토론회’를 열었다.
서구는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보라매 공원 현장방문에서 시민 휴식처 및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행사에 적합한 공원 조성을 위해 광장 현황을 설명하고 노후 시설물과 광장 정비를 건의했다.
이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청토론회에서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과 구민건강 증진을 위한 도안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 ▲건전한 아동문화 육성을 위한 도마동 어린이 작은 도서관 건립 ▲도안·관저지역 택시 운전자를 위한 ‘운전자 쉼터 조성’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사업 확대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과 미래지향적인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구청사 및 동청사 LED교체 사업 ▲2016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차량통제 지원 등 현안사업 설명과 건의·협조 사항이 논의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전시와 서구가 공감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에게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