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희망나눔 5천만원 기탁

2016-02-03     김선규 기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지난달 28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 자리에는 권선택 시장과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이 명예회장은 매년 기부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또 대전∙충남과 함께 2월 1일 세종시 인재육성재단에도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고, 오는 11일에는 충청남도에도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초 지역사회를 살피기 위해 설 명절에 와병중인 예비역 장병의 위문금 1천만 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으며,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는 매년 1억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기업인 계룡건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야 허는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