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택건설산업 힘찬 도약… 주택시장 활황

2016-02-10     박종신 기자

2015년 대전지역 주택건설업체가 2014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5년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수가 156개 업체로 2014년 113개 업체에 비해 40%가 증가 했다고 밝혔다.

년도별 사업체 변화 폭을 보면 2012년 129개 업체에서 2013년 112개로 17개 업체가 폐업하였으며 2014년에는 113개로 1개 업체 증가에 그쳤다.

대전시는 작년 세종,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과 정부의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 추진 등 주택경기 활성화 기대감으로 주택건설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0 대전시 주택종합계획에 따라 서민 및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분양 주택과 임대주택을 적기에 공급하여 주거 안정은 물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