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회 예비후보 "국민의 삶만 생각할 것"
2016-02-13 김창선 기자
새누리당 허철회(36·사진)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의사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정치란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라며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북유럽국가들이 더 부러워할만한 선진복지국가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정치인들이 계파로 나뉘고, 이념과 지역으로 나뉘어 서로 싸움만 하느라 국민의 삶은 돌보지 않고 있다”며 “계파나 정파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삶만 생각하며 정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종시 예비후보자 중 유일한 30대인 허철회 예비후보는 “타 시도보다 평균 연령이 낮은 세종시(31.4세) 젊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철회 예비후보는 공주 한일고, 고려대 행정학/정치외교학,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석사을 마쳤고, 군복무는 학군장교로 임관 후 해병대 보병 소대장과 대대작전보좌관을 역임했다.
또 국회 남경필 의원실 인턴, 안국포럼 온라인 담당, 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원,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충남사회경제네트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4년 전 세종시로 이주해 인터넷 귤 장사, 잉어빵 장수, 스마트폰 판매, 보험영업 등을 해왔다. 현재는 세종형 사회적기업으로 '체리즈'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