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 대책 촉구
2016-02-24 김창선 기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이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의 사후관리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24일 열린 제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서금택 의원은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이 지난 2002년 사용 종료된 후 사후관리를 소홀히 해 연동면 시민들의 건강과 농촌의 환경을 파괴할 우려가 있다”며 “사후관리를 책임져야 할 금강유역환경청과 민간사업자는 지금까지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민들이 대책마련을 요청했으나 관계기관이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을 세종시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인허e가 관리청인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이 책임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 의원은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해 매립장 주변지역 정밀진단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세종시는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관리청에 대한 대책 마련 지속 건의 ▲광역상수도 설치 등 시민 음용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