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버스타고 출근 왜?

2016-03-10     김선규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지난 8일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며 학생들의 등하교 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설 교육감의 이번 점검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기관장 시내버스 출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뤄졌다.

이날 설 교육감은 “시내버스 노선을 정할 때 학교에 가깝게 정류장을 설치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교육직원과 시민께서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들의 등하교 여건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관장 시내버스 출근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줄어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