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WTA 글리비체총회 성대한 개막
WTA 유럽지역과의 협력강화 및 WTA 이미지 홍보 제고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혁신」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9.10일부터 9.12일까지 전 세계 30개국 50여개 WTA회원을 비롯하여 폴란드 정부, 유럽대학, 연구기관, UNESCO 국제기구 및 기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첫날 개막 연설을 통해 "지난 14년에 걸쳐 10개국 23개 회원에서 43개국 84개 회원을 가진 국제기구로서 우뚝 성장하여 온 WTA는 UNESCO, ISESCO 및 INSME 등 국제기구와 대등한 협력네트워크로 공동발전 도모 및 인류공영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그 위상과 역량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세계 과학도시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첫날 개막식에 앞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그문트 프랑키에비치(Mr. Zygmunt Frankiewicz)글리비체시장과 접견 시 양도시․TP․대학간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 동의를 얻었으며 이어 헤닝 옌센-페닝턴(Dr. Henning Jensen-Pennington)코스타리카대학총장, 마지막으로 쉬밍차이(Mr. Hsu Ming Tsai)대만 신추시장과의 접견 등 매우 바쁜 일정을 보냈다.
개막식행사의 일환으로 축하공연에서 Chopin콘서트에 이어 진행된 대덕 이노폴리스 싱어즈의 폴란드 민요 합창이 공연되어 참석한 WTA회원, 폴란드 시민 및 정부기관 대표자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기립갈채를 받았으며 WTA열기가 확산되면서 상호 이해와 우의를 더욱 다지는 등 총회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제8차 WTA 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폴란드 글리비체시는 폴란드의 동서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고 전통산업과 현대기술이 융복합된 첨단전략산업을 주도하는 신성장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