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대덕연구단지에 '글로벌게스트하우스' 건립"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431번지 대덕연구단지공동관리아파트(7,953평)가 연구단지 활성화와 과학기술인 정보교류를 위한 “글로벌게스트하우스”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유성(을) 김신호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연구단지 의 글로벌화는 물론 대전을 찾는 해외의 과학기술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대전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 함에도 대전에는 그들을 맞이 할 만한 시설과 쉼터가 없는 실정 이라며 '글로벌게스트하우스'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신호 후보에 따르면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의 사교와 정보교류는 물론 대덕연구단지를 통한 연구기술의 산업화를 활성 화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인 들이 편히 쉬고 연구하고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장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글로벌게스트하우스”개발을 위해서 연구단지공동관리아파트단지는 접근성이나 활용도 면에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호 후보는 연구단지공동관리아파트단지에 “글로벌게스트하우스”가 건립 되면 과학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 할 수 있고 국제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커퍼런스홀”과 대전을 찾는 과학기술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휴식공간인 “소셜라운지”,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센터”와 카페테리아를 포함한 편의 시설를 유치해 대덕연구단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신호 후보는 본인이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현 아파트단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7개 출연연 기관장들과 협의를 거쳐 합의에 이른다면 국비를 유치해 “글로벌게스트하우스”건립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연구단지공동관리아파트는 1979년부터 1980년 사이에 완공된 주거시설로 4개층으로 이루어진 10개동 174세대로 대덕연구단지내 7개 출연기관 연구원들이 거주를 하였지만 2012년 하반기부터 공실률이 증가 하면서 현재는 거주자가 없이 비어있는 상태다.
한편 아파트를 공동소유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소,원자력안전기술원,해양연구원,표준과학연구원,지질연구원,에너지기술연구원,화학연구원 7개 기관장들은 그동안 회의를 열고 아파트단지 처리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현재 까지 답보 상태며 , 2001년부터 재건축를 추진 하였지만 법적분쟁으로 비화되면서 장기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신호 후보의 '글로벌게스트하우스' 건립 주장에 대해 이규호(화학연구원장)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의 회장은 연구단지에 필요한 시설로 “글로벌게스트하우스”가 건립 된다면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이 정보교류는 물론 화합의 장으로 활용 할 수 있어 대덕연구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