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시정간담회 개최

2012-05-20     세종TV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하여 시정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당선자에게 주요시정을 소개하고,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과 2013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총선 시, 각 후보자와 정당에서 제시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중에서 시정과 연관된 110건을 검토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긴밀한 협조를 도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4.11 총선시 후보자와 정당에서 공약으로 제시하였던 충남도청 이전 부지 활용사업 국책사업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도시철도2호선 예타통과 및 사업확정 지원, 충청권철도망 조기착공, 도안 갑천지구 생태호수공원 조성,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비 국비지원 확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정상화, 대전역사 증축사업 정상화, 지방소비세 확대(전국시‧도 공동대응사안) 등이다.

또한, 정당과 후보자 공약에 대한 시정과의 연관성 분석 및 일부 쟁점 공약에 대한 협의과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실현성 제고를 위하여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당선자에게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19대 예비 국회의원과 시정의 첫 만남인 상견례 성격으로서 지역 현안과제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서 정파를 초월해 이와 같은 간담의 장을 수시로 마련하여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