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6년 제1차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2016-03-18     박남윤 기자

[논산=세종TV] 박남윤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평생학습도시 논산건설을 위해 17일 ‘2016년 제1차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부의장 선출, 2015년 평생교육 사업결과 보고 및 향후 협의회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과 효율적인 평생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의견을 모으고, 올해 주요사업으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논산시민자치대학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 ▲논산시 늘배움학교 등 15개의 사업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민·관·학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뤄지고 유기적인 거버넌스가 밑바탕될 때 평생교육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에 뜻을 모으고,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평생교육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인구와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사회 통합을 위한 전략으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그 발판을 마련하는데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논산시가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찾아가는 문화학교·시민대학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