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개소식서 금수저 부수기 퍼포먼스

2016-03-18     김창선 기자

김윤기(정의당)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개소식을 하며 금수저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의 얼굴 가면을 쓴 당원들은 유권자의 한 표를 담은 망치를 들고 금수저를 부수는 내용으로 행사를 했다.

 행사를 준비한 최승희 당원은 “가면을 썼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김윤기 예비후보 한 사람만의 출마가 아니라 정의당 당원들 역시 김윤기와 같은 뜻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망치는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1%의 특권을 무너뜨리는 데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김윤기 예비후보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노동 현장에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