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전달

기초생활수급자 13,850세대, 사회복지시설 204개소 위문품 전달

2012-09-21     심영석 기자

대전시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훈훈한 추석명절 보내기’위문품 전달과 간부공무원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인쉼터,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명절 위문품을 전달한다.  

우선, 시는 간부공무원 등이 204개(5,999명) 사회복지시설과 노숙자 쉼터를 방문해 쇠고기와 백미,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염홍철 시장은 27일 문화2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결연가정에 제공할 한가위 송편빗기 행사에 참가하고 회원을 격려하며, 복지만두레 결연가정에 백미 500㎏ 전달 행사도 갖는다.

이어 정신질환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생활형편을 살피며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중구 대사동 푸드마켓 5호점과 아동시설인 평화마을을 방문하여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

이와함께 자치구에서도 자체계획에 의한 저소득 취약계층 위문과, 지역유지 및 기관‧단체와 어려운 가정의 결연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눈다.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지원내용을 보면 시에서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13,85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 또는 농협상품권을 전달하고,

204개소(5,999명)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 등에는 쇠고기와 과일, 백미 등을 전달 할 계획으로 337백만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