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외국어경연대회 개최
2012-09-21 심영석 기자
이번 경연대회는 영어 12명, 일본어 6명, 중국어 3명 등 시‧구에서 21명이 참여해 원고심사, 면접,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영어부문 ▲시 문화예술과 김해용(최우수) ▲중구 태평1동 정소영(우수) ▲유성구 온천2동 심유리(장려) 주무관이, 일어부문은 ▲상수도사업본부 김민들레(최우수) ▲한밭도서관 김혜정(우수) ▲대덕구 자치행정팀 이광영(장려)주무관이 차지했다.
또 중국어부문에는 ▲중구 세무과 배철(최우수) ▲중구 중촌동 이경숙(우수) ▲서구 갈마2동 신은경(장려)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수상자들에 대해 시장상과 분야별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씩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국제협력 관련부서 배치 및 해외자매도시 파견, 해외유학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영호 시 인재개발원장은“시정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부응한 외국어 능력 우수 공무원 발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외국어 경연대회’는 올해로 11회째로 공무원들이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각과 외국어에 능통한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