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도자 중의 지도자. 경청 배려 중요

2016-03-26     가득이심리상담센터 대표 박경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소통방법은 경청, 배려이다.

이것을 리더십에 비유하자면, 서번트 리더십에 포함되는 자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다른 사람들 말을 경청하거나, 많은 얘기 중에도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귀에 들어오다 보니, 결국은 ‘소통의 부재’ 속에서 그것도 인지도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로 자연스런 소통 속에서 서로 지치지 않을 만큼의 경청과 배려는 중요하다. 자기 조절이 그 만큼 필요한 것이다. 흔히 말하는 지도자는 어떤 환경과 어떤 종류의 사람들 간의 관계 속에서 충분히 배려하고, 전달하고자하는 의견도 적절히 전달하면서, 전체를 품어 안아야 한다.

즉 조화롭게 잘 융화시키는 역할이 지도자의 역할 중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흔히 중립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자신 안의 중심이 바로 서야 배려, 이해, 희생, 봉사 등을 함에 있어서도 자연스럽게 된다. ‘ㄲ’ 이 들어가는 단어를 사용하여 리더에 자질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 깡, 끈, 꾀, 꼴, 끼 ” 즉, 무엇에든 도전하려는 의지 “깡” , 넓고 깊은 다양한 인간관계는 “끈” , 끊임없이 배우면서 자신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꾀” , 자신의 생김생김새를 그대로 써 먹을 줄 아는 것은 “꼴” , 어느 자리에서든 상관없이 나서고 싶어하는 “끼” 이렇게 5가지의 의미한다.

직장생활 처음 했던 곳의 회사 좌우명이 “꼴 값을 하자” 였다. 처음에는 그 뜻을 알지 못했고 강한 의미지만 계속 머릿 속을 맴돌게 했던 과거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장님도 성격이 독특했다.

5가지 모두를 고루게 갖춰야 되지만, 갖추기 이 전에 겸손과 근면, 성실함, 편안함, 도전과 열정, 부드러운 대화법등을 함께 갖추어야 진정한 리더자 즉 지도자라고 말 할 수 있다.

공감능력, 경청능력이 떨어진 지도자는 지시만 할 뿐, 소통의 부재를 감수해야 하고, 경청만을 잘하는 지도자는 우유부단함에 결단력의 부재를 감수해야만 한다.

우리가 식생활에서 음식을 고루 섭취해야 함은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쉽지 않는 길일 수 있다. 때로는 편한 것만은 추구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사회 속에서, 또는 관계 속에서 자신에 대한 도전이 필요하다. 완벽한 것은 없다, 그리고,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그렇게 각박하게 살 이유도 없지만, 자신 안에서의 성장을 위해서, 진정한 내 안의 지도자를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는 매번 생각의 전환, 도전이 필요하다.

그것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하게 된다면 당신은 지도자 중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