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교육감, 전국체전 출전선수 새벽훈련 동참, 격려
2012-09-28 심영석 기자
충남체고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17개종목 129명이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해 개교 이래 최고 성적인 종합점수 3900점을 달성하겠다는 당찬 각오로 준비를 갖추고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선수들과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상에 출전하는 한 선수는 “전국체전을 13일 남겨 놓은 아주 중요한 시점에 교육감님의 격려는 출전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에 충분하다”며 “우리 선수단의 파이팅이 더 큰 충남교육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체고는 지난 2011년도부터 각종 전국대회에서 날로 향상된 기량을 발휘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충남체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