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공의료 종합계획 수립
2012-10-09 뉴스1
대전 동구가 인구 노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건강 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 측면을 강화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건강 100세! 행복한 동구’ 건설을 위해 3개 전략 목표(▲질병예방관리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건강지원 환경조성)를 수립해 기존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 등 기능개편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을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실버 건강 지도자 양성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강화 ▲주민참여형 건강슬로시티 조성 ▲건강생활터전 조성 ▲지역 의료자원 인력풀 구성을 통한 의료자원 향상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구민 모두가 참여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로드맵 성격”이라며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궁극적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