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17일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2012-10-16     세종TV

건양대병원이 17일 오후 2시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2012 핑크투어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6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유방크리닉 윤대성 교수가 진행하는 가운데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방암의 방사선치료’ 대해 소개한다.

강좌 이후에는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의 ‘여성의 비만관리’ 주제 강의와 유방암 관련 질의 응답이 이뤄진다.

유방암은 식생활과 환경의 변화로 국내 여성암 발생률 중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급증하고 있는 암이다.

이번 강좌는 여성암 발병률 2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건강캠페인의 일환이다.

윤대성 교수는 “유방암이 여성암 발병율 2위를 차지할 만큼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스스로의 가슴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의 경우 사전접수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