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장애인노래자랑 연다
2012-10-18 세종TV
유성구는 18일 장애인가족들을 위한 노래자랑과 공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를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노래자랑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1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 또 유성구합창단 축하공연, 밸리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문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더욱 확대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문화향유권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