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개최
- 행자위, 대전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안 심의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웅상)는 지난 18일 오전 제201회 임시회에서 기획관리실 및 자치행정국 소관에 대한 ‘2012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대전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안필응 의원(동구3, 선진)은 5분 발언을 통해 “민원의 행정서비스 지원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직을 과단위에서 통합적으로 묶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국단위 체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황경식 의원(중구1, 선진)은 “과학기술특화본부가 2013년까지 한시조직이며 문화·관광산업과가 이전되면 관광과 문화가 너무 도시 마케팅쪽으로만 운영되고 과학기술과 관광문화가 접목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으니 운영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유성구2, 선진)도 “관광산업이 과학기술특화본부로 이전되면서 과학문화산업본부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조직명칭에 관광에 용어가 없어 관광에 대한 애착이 없는 것으로 오해소지가 있다”며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밖에 이희재 의원(대덕구2, 무)은 “대전역사박물관이 신설되는데 우리시의 모든 사항이 한곳에 집중될 수 있도록 시기 등을 충분히 고려해 운영에 철저와 우리시의 부채를 줄 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자위는 이날 대전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별정직공무원입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