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제 효 학술세미나 개최

2012-10-22     세종TV

대전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 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계의 효 문화와 가족제도’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 각국의 효 문화가 가정 및 사회, 국가의 성장발전의 원동력으로써의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해 본다.

우선 한기범 한남대 교수의 ‘대전의 효문화’, 오기노 신사쿠 시즈오카대 교수의 ‘한일 효문화 비교’, 벌러러 몽골외대교수의 ‘한몽 효효문화 비교 및 몽골의 가족제도’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천짱리 산동사범대 교수의 ‘중국 청소년의 효사상’, ‘파베우키다 아담 미키에비즈대 교수의 ‘폴란드의 가족문화와 효사상, 조셉 보이드 레녹스 텍사스A&M대 교수의 ‘미국의 효문화와 가정생활’, 김덕균 성산효대학원 교수의 ‘다산의 전통적 효 사상 비판’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도 진행 된다.

한편, 시는 ‘효 문화진흥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인근 뿌리공원 및 족보박물관 등과 연계한 ‘대한민국 효 테마파크’조성으로 효행장려 지원 및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