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서 강도행각 벌인 40대 긴급체포

2012-10-28     세종TV

대전 둔산경찰서는 28일 공사현장에서 컴퓨터를 훔쳐 나오다 발각되자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도망친 김모(44)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아침 7시30분 경 서구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건물에서 컴퓨터를 훔쳐 달아나다 이를 목격한 유모(37)씨를 옆 공사장에 있던 둔기와 주먹 등으로 10여 차례 폭행하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모델하우스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