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

2012-10-31     세종TV

대전시가 여성친화기업으로 관내 기업 15곳을 선정했다.

시는 31일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된 기업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기업들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함께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키로 했다.

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증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이미지 향상 지원, 전문교육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실버랜드, 호텔인터시티, 롯데쇼핑(주)대덕테크노밸리점, 성애노인요양원,미래여성병원,충남대학교병원,아이쿱한밭소비자생활협동조합,대전민들레의료생활협동조합, (주)판암전자, 세우리병원, 롯데쇼핑(주)롯데마트서대전점, (주)선양, (주)광신호텔레전드, 연광실업, 한미타올(주) 등 15곳이다.

대전시는 2010년부터 여성친화기업 20곳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