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공암벽장, 청소년 및 작장인 인기 상한가

2012-11-01     세종TV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뒷편에 있는 대전인공암벽장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 1일까지 대전인공암벽장을 찾은 시민은 7,219명으로 이 가운데 청소년은 64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명(30%)이 증가했다.

청소년 이용이 증가한 것은 등반 기본자세 및 안전교육, 기초 암벽등반 체험 등 수준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교실을 운영한 것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 결과, 퇴근 후 인공 암벽장을 찾는 20~30대 젊은 직장인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공단은 겨울철 이용자 확대를 위해 빙벽등반을 체험할수 있는 드라이툴링을 설치할 계획으로, 암벽등반과 달리 아이스바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