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솔브레인(주) 유해화학물질 현장 안전교육 실시
2012-11-01 세종TV
공주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 공주시 검상동 소재 솔브레인(주)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경북 구미 불산 누출 사고를 계기로 유독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장소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및 대응방안에 대해 실시됐다.
공주소방서 현장대응팀과 교동119안전센터 등 5개 센터 36명이 솔브레인(주)의 1공장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 장소 5개 동을 돌며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특성과 취급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응 요령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유해화확물질 화학물질 누출시 사고발생별 출동대 편성 및 유독물질 누출 예상범위에 따른 대응 계획도 논의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은 소방서 허가 사항이 아니지만 재난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유해화학물질별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대응법을 모색코자 이번 현장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