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열려

청양군은 2일 관내 어머니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권장하고 체육활동 등 건전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9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를 군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청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김현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이진우 문화원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어머니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읍‧면 별로 팀을 구성해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했다.

학창시설 교내 운동장에서 즐기던 종목들로 구성돼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 동안 일상에서 쌓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대동의 한마당 잔치였으며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자기 몰래 지니고 있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신만재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들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대회로 어머니 자신의 건강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