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5S 실천운동 민간으로 확산

서산시가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S 실천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국외식업 서산시지부(지부장 윤광영)를 중심으로 지역내 음식점들이 5S 실천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윤관영(58) 지부장은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5S실천운동이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을 보고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업소에서 참여를 희망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해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시에서도 실천다짐 리후렛과 책자들을 제작, 음식점에 배부하며 실천운동 확산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산시의 5S실천운동은 친절(Smile)･간편(Simple)･유연(Sooft)･신속(Speed)･깔끔(Smart)한 행정서비스로 시민만족을 극대화하자는 실천운동이다.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5S운동은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영업주 및 종사자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영업주는 ▲위생적 식사분위기 조성 ▲음식 제로(Zero)화 ▲복합용기 및 소형찬기 사용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실천한다.

종사자들도 친절한 자세와 단정한 복장으로 손님의 의사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5S 실천운동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족도를 극대화하자는 실천운동”이라며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서산시를 만들고 관광서산의 이미지를 높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