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구 매월 평균 410명씩 증가

2012-11-05     세종TV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말 15만219명이었던 시의 인구가 월 평균 410명 씩 증가해 지난 해 말보다 410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증가세를 살펴보면 1월에 310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3월에는 556명이 늘어 가장 많은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당진1동 1107명으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고, 당진3동, 송악읍이 1000여 명의 인구증가를 나타냈다.

읍변동별 인구는 송악읍이 2만4652명으로 가장 많고 당진1동이 2만513명, 당진3동이 1만8479명 순이며, 대호지면이 2838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비에 있어서는 남자가 7만9987명으로 51.83%, 여자가 7만4333명으로 48.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구 증가 요인은 대기업 및 협력업체와 건설인력 등이 유입되면서 인접한 경기도와 도내 시.군에서 직장상의 이유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들 대부분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나 원룸 등으로의 전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