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원 특허청장, 5일 한·중·일 특허청장 회담 참석차 출국
2012-11-05 세종TV
김호원 특허청장은 6,7일 중국 우시(無錫)에서 개최되는 한·중 상표청장 회담과 한·중·일 특허청장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6일 열리는 한·중 상표청장 회담에서 김 청장은 중국측 수석대표인 중국 공상행정관리총국 푸 샹지엔(付双建) 부국장과 양국의 유명상표 및 지리적 표시 보호 강화 방안 등을 포함한 상표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7일에는 중국 특허청의 티안 리푸(田力普) 청장 , 일본 특허청의 후카노 히로유키(深野 弘行) 청장과 제12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의를 갖고 특허분쟁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8일 상해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중국 현지 IP-DESK 및 주재관 등과 합동으로 '중국 지역 지식재산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내에서 우리 지재권 보호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중국이 세계 1위의 출원대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한·중 특허분쟁에 대한 대응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