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12월 1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247개소 특별조사
2012-11-05 세종TV
공주소방서는 12월 10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 347개소의 비상구폐쇄 등 피난장애 대상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5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이 예견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특별 조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본서 및 각 119안전센터에 검사반을 구성, 노래연습장 및 단란주점 등 관내 다중이용업소 347개소를 대상으로 업장 내 안전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 비상구 및 피난계단 등의 폐쇄장애물 적치, 피난안내도 비치 또는 피난안내영상물의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과 화재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피유도 등 관계인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화기 취급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도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특별조사 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 등 법령에 의거 강력히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