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소통으로 서로 믿고 배려하는 시민공동체’

2012-11-12     세종TV

대전시가 주요 정책이념으로 선언한 ‘사회적 자본’개념에 대해 시민들은 ‘참여와 소통으로 서로 믿고 배려하는 시민공동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10월 29일부터 열흘간 시민 1,1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79명(42%)이 ‘참여와 소통으로 서로 믿고 배려하는 시민공동체’에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밖에 ‘참여와 신뢰, 배려 속에 싹트는 시민공동체’336명(30%),‘서로 믿고 배려하는 대전공동체’320명(2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선정된 새 슬로건은 주민 상호간에 소통과 참여, 신뢰와 배려심을 심어줘 지역주민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연결 시켜주는 무형의 자본인 사회적 자본의 개념과 사회적 자본이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한편 '사회적 자본'은 염홍철 시장이 지난 8월 호주 드레스덴 귀국 후 브리핑을 통해 대전의 경제성장과 복지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성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