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한다.
2012-05-24 세종TV
대전시가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 시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간 균등발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 된다.
시는 3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구 국민체육센터, 학교 다목적 체육관 11개소, 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5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 국민체육센터(가양동)는 총사업비 142억원(국비 32억, 지방비 110억)을 투자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500㎡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 건강한 도시건설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는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올해 11개교에 158억원(국비 113억, 시비 45억)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주거지역 인근 학교운동장 5개소에 국비 17억원을 투자해 잔디구장, 우레탄 트렉, 야간조명시설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해 방과 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체육시설 부족 및 노후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동구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