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중소기업과 손잡고 청년일자리 지원
2012-11-14 이용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동구가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추천하고 청년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한시적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취약점을 보완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동구는 그동안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 30여명을 모집해, ㈜이아이에스, ㈜하나월드정보통신 등 2개 지역 업체에 추천하고 이중 6명이 채용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업체와 MOU를 체결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체 발굴과 구인업체 및 구직자 DB 구축 등 구인․구직 매칭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