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착한가격업소 이용 앞장

2012-11-15     세종TV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15일 착한가격업소인 ‘홍가네 칼국수(대표 주경숙)’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참여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오찬을 가졌다.

김명길 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중동에 있는 이 착한가격 업소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참여업체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경숙 대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 고객이 늘어 매출이 올라갔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에 앞서 66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으로 840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와 앞치마,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 매주 구내식당이 쉬는 날 전 직원이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토록 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길 부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참여업체가 늘어나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