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최초 콜센터채용박람회 개최

2012-05-24     세종TV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대전시청 대강당 및 강당 앞 로비에 설치된 부스에서 특성화고생과 콜센터 구직자 등을 위한 콜센터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콜센터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상담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콜센터 업계의 우수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콜센터 기업만을 위한 채용설명회로는 전국 최초로서 콜센터와 상담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통해 대전의 콜센터 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꾀하려는 대전시의 전략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설명회에는 국민은행 등 14개 기업의 콜센터가 참여(참가기업 명단 : 별첨)하고 14개 특성화고 학생 및 학부모, 일반구직자 500여명이 참가하여 구인・구직활동을 벌인다.

대전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채용설명회로 현장에 마련된 구인구직 상담부스를 이용 즉석에서 상담 및 취업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는 부자도시 대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서비스산업의 일종인 콜센터 유치에 기울이고 있다.

2008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상담사 1만명을 돌파한 이래 현재 100여개의 콜센터에 13,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명실상부 콜센터 산업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