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폐기물처리시설 33개소 일제 지도·점검 나서
2012-11-19 세종TV
충남 공주시는 폐기물로 인한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0일까지 관내 폐기물처리시설 신고업체로 등록된 23개소와 폐기물 재활용업체 10개소 등 총 33개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수집 및 운반, 보관, 처리의 적정 여부, 재활용 처리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재활용 대상 폐기물의 적정 수탁 및 적정 처리 여부, 재생 처리 후 발생되는 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시 사업자들에게 재활용폐기물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올바른 폐기물 수집, 운반, 보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상습적 오염 행위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처리를 사전 근절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